큰 도약을 이룬 것은? 최근 5년간에 2군 타이틀을 획득한 선수의 활약을 되돌아 본다

파리그 인사이트 모치즈키 료타

2025.10.20(月) 10:00

홋카이도 일본 햄 파이터스·키요미야 유키타로 선수(왼쪽) 오릭스·바파로즈 미야기 다이야 투수(중앙) 지바 롯데 마린스 마린즈·타카베 에이토 선수(오른쪽)[사진:구단 제공]
홋카이도 일본 햄 파이터스·키요미야 유키타로 선수(왼쪽) 오릭스·바파로즈 미야기 다이야 투수(중앙) 지바 롯데 마린스 마린즈·타카베 에이토 선수(오른쪽)[사진:구단 제공]

2군에서 타이틀을 획득한 선수들. 다음 목표는 일군에서의 활약

9월 28일에 이스탄 리그와 웨스턴 리그의 전 일정이 종료되어 2군의 타이틀 홀더의 얼굴 흔들림도 확정되었다. 2군에서 타이틀을 획득한 선수들에게는 1군의 무대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는 것이 다음과 같은 목표가 될 것이다.

이번에는, 최근 6년간에 있어서 2군의 타이틀을 획득한, 당시 파·리그 구단 소속의 선수들의 얼굴만을 확인. 게다가 이듬해 이후에 일군의 무대에서 활약을 보인 선수들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이번 시즌 타이틀을 획득한 선수들의 추가 성장에도 기대를 갖고 싶다.

미야기 다이야는 왼쪽 에이스로 자랐고, 오오 타케 코타로는 이적지에서 꽃을 피웠다.

2020년 이후 2군에서 타이틀을 획득한 당시 파리그 구단 소속 투수는 아래와 같다. (타이틀을 획득한 부문은 굵게 표기)

2020년 이후 2군 타이틀을 획득한 당시 파리그 구단 소속 투수 © PLM
2020년 이후 2군 타이틀을 획득한 당시 파리그 구단 소속 투수 © PLM

오타케 경타로 투수는 2020년 웨스턴에서 최다승, 최우수 방어율, 승률 제1위 투수 3관에 빛나는 대활약을 보였다. 후쿠오카 소프트뱅크에서는 층이 두꺼운 선발진의 벽에 막혔지만, 2023년에 한신으로 이적한 이후는 3년 연속으로 9승 이상을 들고 2점대의 방어율을 기록. 주력으로 두 차례의 리그 우승에도 크게 공헌해 신천지에서 선발 투수로 개화를 이루었다.

오오타케 투수와 나란히 2020년 웨스턴의 최다승을 수상한 미야기 다이야 투수는 이듬해인 2021년에 13승을 꼽아 신인왕의 타이틀에 빛나는 대브레이크를 완수한다. 같은 해부터 3년 연속 2자리 승리를 기록해 5년 연속 140이닝 이상 소화. 왼쪽의 에이스로서 팀의 리그 3연패를 지지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선발진의 중심적 존재의 1명으로서 존재감을 계속 나타내고 있다.

 이쿠타메 츠바사 투수는 2021년에 2군에서 방어율 2.30으로 안정된 투구를 보여, 이스탄에서 최우수 방어율을 수상. 다음 2022년은 결과를 남기지 못했지만, 2024년에 일군에서 자기 최다의 43경기에 등판해, 10홀드 포인트 1세이브를 기록. 이번 시즌에도 25경기에서 6홀드, 방어율 2.30으로 일정 이상의 숫자를 남기고 있어 불펜의 귀중한 조각으로 성장하고 있다.

 하세가와 위전 투수는 2023년 릴리프하면서 8승 잃지 않은 좋은 성적을 남기고 이스탄에서 최다승 타이틀을 획득. 다음 2024년에는 현역 드래프트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로 이적해, 신천지에서 자기 최다의 32경기에 등판. 10홀드 포인트를 꼽아 방어율 2.49로 안정된 투구를 선보이며 귀중한 왼쪽 중계로 같은 해 리그 우승에도 공헌했다.

기요미야 코타로와 타카베 에이토는 이듬해 팀의 주력을 담당하는 존재로 성장했다.

이어 2020년 이후 두 군대에서 타이틀을 획득한 당시 파리그 구단 소속 야수들의 얼굴만을 보자. (타이틀을 획득한 부문은 굵게 표기)

2020년 이후 2군 타이틀을 획득한 당시 파리그 구단 소속 야수 © PLM
2020년 이후 2군 타이틀을 획득한 당시 파리그 구단 소속 야수 © PLM

미모리 다이키 선수는 2020년 웨스턴에서 타율.323, 출루율.397의 호성적을 남기고 선두타자와 최고 출루율의 2관에 빛났다. 다음 2021년에는 일군에서 86경기에 기용되어 2022년부터 2년 연속으로 102경기에 출전. 슌족과 슈아한 타격을 살려 3년 만에 50도루를 기록하는 등, 2군에서의 타이틀 획득을 계기로 1군에서의 출장 기회를 늘려, 2루수의 주력으로서 활약을 보였다.

 기요미야 코타로 선수는 2021년에 19홈런을 발사해 이스탄의 홈런 타왕을 획득해, 타율.199로 확실성이야말로 결여된 것의 소유전의 장타력을 발휘. 같은 해의 일군 출전은 1경기도 없었지만, 계속되는 2022년에는 일군으로 129경기에 출전해, 18홈런을 날려 자신 최초의 규정 타석에도 도달. 같은 해부터 4년 연속 2자리 홈런을 기록해 주력 타자로 팀의 약진을 지지하고 있다.

 타카베 에이토 선수는 프로 1년째인 2020년에 불과 1리의 차이로 이스탄의 선두타자를 놓쳤지만, 다음 2021년에는 28도루에서 이스탄의 도루왕을 획득. 계속되는 2022년은 일군에서 레귤러의 자리를 잡고 44도루를 기록했고, 2군에 이어 일군에서도 도루왕의 자리에 빛났다. 같은 해에는 골든 글러브상을 수상한 수비도 빛나고, 현재도 주공수에 걸쳐 활약하고 있다.

 와타나베 요시아키 선수는 프로 1년째부터 일군의 무대에서 활약을 보였지만, 5년째의 2023년은 일군에서 타율.143으로 고통받았다. 그러나 2군에서는 타율 .372, 출루율 .437과 출색의 성적을 남기고, 규정 타석 부족하면서 이스탄의 선두 타자와 최고 출루율의 2관을 획득. 다음 2024년은 일군에서 타율.250, 2025년은 타율.279로, 2군에서 타이틀을 획득하고 이후는 일군의 타격 성적도 복조하고 있다.

 야마모토 오토 선수는 2024년 19홈런, 66타점을 기록했고, 이스턴에서 홈런과 타점 2관왕에 빛났다. 다음 2025년은 일군에서 자신 처음으로 100경기 이상에 출전을 완수해, 팀 2위의 11홈런을 기록. 타율.205와 확실성에 과제는 남기고 있지만, 한때는 4번 타자를 맡는 등 확실한 성장의 흔적을 나타내, 투고 타저의 환경에 있어 젊은 장거리 포 후보로서 존재감을 발했다.

이번 시즌 2군에서 타이틀을 획득한 선수들은 앞으로 큰 도약을 이룰 수 있을까

2군에서 타이틀을 획득하면서 1군에서는 본래의 실력을 발휘할 수 없었던 선수도 많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나타내는 대로, 2군에서의 타이틀은 1군에서의 성공을 보증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미야기 투수, 고베 선수, 기요미야 유키 선수처럼 이듬해 이후 팀의 주력으로 성장을 이루거나 오오타케 투수나 하세가와 투수처럼 이적처에서 꽃을 피운 선수가 있다는 점은 놓칠 수 없는 요소다.

이번 시즌에는 아리토 나오키 선수가 이스탄에서 선두타자, 홈런 타왕, 최고 출루율의 3관에 빛나고, 웨스턴에서는 사사가와 요시야스 선수가 홈런과 타점의 2관왕을 획득했다. 게다가 태승승 투수는 30세이브의 대대에 도달해 이스탄의 최다 세이브 투수상을 손에 넣고 있어 향후의 새로운 활약을 기대할 수 있는 젊은 호프들이 타이틀을 잡고 있다.

2025년에 2군의 타이틀을 획득한 선수들은, 내계 이후에 1군에서 비약을 이루고, 과거의 성공례에 계속될 수 있을까. 2군에서의 호성적을 1군에서의 활약에 묶어 파리그를 크게 북돋워주는 선수들의 출현에 앞으로도 크게 기대해 나가고 싶다.

글 · 모치즈키 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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