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본 1년차부터 실력을 발휘

메이저 4년간 통산 137등판 실적을 가진 안드레스 마차 드 투수. 내셔널스에 소속되어 있던 2023년 오프에 일본에서의 플레이를 목표로 자유계약이 되어 오릭스에 가입했다. 일본에 1년차인 지난 시즌은 5월부터 히라노 카즈 투수를 대신하여 클로저를 맡겨 때로는 지원해 3연투를 해내는 등 풀 회전의 활약. 구단의 외국인 투수로는 처음으로 시즌 20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번에는 일본 구계에의 적응을 보인 오른팔의 피칭을 파헤쳐 간다.
'변화구의 속도'로 타자를 압도

마차드 투수의 소유구는 스트레이트와 투심의 속구계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이라는 2개의 변화구를 더한 4구종이다. 구종별 성적을 보면 총 58탈삼진 중 변화구 2종으로 38개를 기록. 둘 다 피타율 1할대 중반과 타자를 압도하고 있었다.

좋은 성적을 가져온 요인으로 생각되는 것이 구속이다. 스트레이트나 투 심도 충분히 빠르지만, 여기에서는 변화구에 주목하고 싶다. 슬라이더는 평균 구속 142.6㎞와 지난 시즌 NPB에서 동구종을 100구 이상 던진 109명 중에서는 사이타마 세이부·아블레이유 투수에 이은 두 번째 구속. 그리고 체인지업에 이르러서는 평균 145.8㎞로 스트레이트 리그 평균에 육박하는 수치를 마크했다. 이곳은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2004년 이후 NPB에서 시즌에 동구종을 100구 이상 던진 모든 투수 중 최고 기록이다.
철저한 낮음에 투구

다만, 변화구의 스피드가 평균적인 투수의 속구에 가깝다고 하는 것은, 구가 떠있을 경우에 타자로부터 보고 타이밍을 맞추기 쉬워져 버릴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고저별 투구 비율을 살펴보면 2구종 모두 낮은 투구가 8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어 높게 뜨는 케이스는 매우 적다. 단순히 구가 빠를 뿐만 아니라, 그 구를 적절한 존에 계속 던지는 것이 마차드 투수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탈공 흔들림, 고로 비율 모두 리그 톱 클래스


다른 투수에는 없는 고속의 변화구를, 철저하고 낮게 모은다. 이 투구 스타일에 의해, 많은 흔들림을 빼앗으면서, 박쥐에 맞춰진 경우에서도 골로 타구를 양산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 각각의 지표의 랭킹을 보면, 다른 얼굴 흔들림 속에서 마차드 투수가 양쪽 상위에 랭크 인. 두 가지 접근법으로 장타의 위험성을 작게 하는 릴리프 투수의 이상을 실현했다고 할 수 있다.
메이저 시대의 23년의 데이터에서는 제구면에서 뛰어났지만, 탈공 흔들림이나 고로에 관해서는 눈에 띄는 숫자가 아니었던 마차드 투수. 그래도 일본행을 결단한 것은, 자신의 투구 스타일이 NPB에서는 장점이 된다는 자신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1년차로 증명한 실력을 이번 시즌에도 마음껏 보여주며 팀을 상위 진출로 이끌고 싶다.
※문장, 표 안의 숫자는 모두 2024년 시즌 종료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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