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그 세이부-일본 햄(25일·베루나 돔)
세이부는 25일, 니혼햄전(베루나 돔)을 앞두고 쿠와하라 마사유키 외야수(33), 린 안코 외야수(29), 와타나베 세이야 외야수(23) 등 3명의 선수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경기가 없었던 전날 24일에는 야마다 하루토 투수(22), 야마무라 타카요시 내야수(23), 사토 타이요 내야수(24) 등 3명의 선수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승부의 종반전을 향해, 믿음직한 주축 야수 3명이 돌아왔다. 이번 시즌도 남은 경기는 27경기. 매직 넘버 24가 켜진 선두 소프트뱅크와는 5.5경기 차로 벌어져 있지만, 추격 태세는 갖춰졌다. 이날부터는 3경기 차인 3위 니혼햄과의 2연전. 30일 라쿠텐전(베루나 돔)에서는 구리야마 다쿠미 외야수(42)의 은퇴 경기도 앞두고 있어, 단숨에 상승 기류를 타고 싶은 상황이다.
세이부 입단 1년 차인 쿠와하라는 7월 11일 니혼햄전(에스콘)에서 왼쪽 복사근 파열 부상을 입어 재활을 계속해 왔다. 이번 시즌 4월에도 왼쪽 종아리 근육 파열로 이탈한 바 있어, 두 번의 전력 이탈을 겪으며 54경기 출전, 3홈런, 15타점, 타율 2할 3푼 6리를 기록했다. 프로 15년 차를 맞아 경험이 풍부하고 팀에 활기를 불어넣는 '거츠맨'이 마침내 돌아왔다.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대만 대표팀의 린안커는 왼쪽 무릎 통증으로 인해 9일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일본 진출 1년 차인 이번 시즌에는 59경기에 출전해 홈런 6개, 22타점, 타율 2할 2푼 8리를 기록했다. 와타나베는 9일 소프트뱅크전(베루나 돔) 수비 도중 불규칙 바운드된 타구에 왼쪽 눈 아래를 맞아 일어서지 못하고 도중에 교체되었으며, '좌측 안와저 골절' 진단을 받고 전력에서 이탈했으나 20일 3군 경기에서 복귀했다. 프로 2년 차인 이번 시즌에는 102경기에 출전해 홈런 7개, 38타점, 타율 2할 5푼 7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