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루키의 투쟁. 사이타마 세이부 · 와타베 세이야가 부딪힌 "프로의 벽"이란

파 리그 통찰력

2025.8.29(金) 07:00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와타베 세이야 선수【사진:구단 제공】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와타베 세이야 선수【사진:구단 제공】

스타트 대시에 성공하더라도 6월 이후 성적 저하

와타나베 세이야 선수 월별 타격 성적 © 데이터 스타디움
와타나베 세이야 선수 월별 타격 성적 © 데이터 스타디움

2024년 드래프트 2위로 사이타마 세이부에 입단한 와타나베 세이야 선수. 개막 스타멘을 승리, 구단의 신인으로는 44년만이 되는 5경기 연속 멀티 안타를 기록하는 등, 3·4월은 기대에 달리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그러나 5월 중순에 왼쪽 발목을 부상하고 1개월여 전선을 이탈. 복귀한 6월 27일 이후의 타율은 .185에 그치고 있다. 이번에는 와타나베 선수가 직면하는 「프로의 벽」을 분석해, 타개의 열쇠를 찾아 보고 싶다.

특기와 서투른 분명한 구종별 성적

와타나베 세이야 선수 구종 타입별 타격 성적 © 데이터 스타디움
와타나베 세이야 선수 구종 타입별 타격 성적 © 데이터 스타디움

우선은 와타나베 선수의 배팅의 특징을 확인하자. 표와 같이 구종을 3가지 타입으로 분류하여 타격 성적을 보면 슬라이더나 곡선 등 구부러지는 계의 변화구에 대해서는 타율 283을 마크. 직구계에 대해서는 장타율이 높고, 특히 스트레이트에서는 구종별로 최다의 4홈런을 기록하는 등, 프로의 구위에 지지 않는 펀치력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포크나 체인지업 등의 떨어지는 변화구에는 고통받고 있어 타율은 리그 평균 이하, 장타율도 평균과 같은 정도에 그치고 있다.

평균보다 많은 골로타구

와타나베 세이야 선수 구종 타입별 골로 비율 © 데이터 스타디움
와타나베 세이야 선수 구종 타입별 골로 비율 © 데이터 스타디움

떨어지는 계를 싫어하는 것은 타구의 경향에서도 보인다. 와타나베 선수는 비교적 골로 타구가 많은 타자이지만, 특히 떨어지는 계에서는 60%대와 리그 평균보다 12포인트 이상 높아지고 있다. 고로는 안타(특히 장타)가 될 확률이 낮아지는 것을 생각하면, 포크 등 떨어지는 변화구에의 어프로치는 재검토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른다.

약점을 놓치지 않는 프로 투수들

와타나베 세이야 선수 기간·구종 타입별 피투구 비율 © 데이터 스타디움
와타나베 세이야 선수 기간·구종 타입별 피투구 비율 © 데이터 스타디움

이러한 타자로서의 특징은, 대전 상대도 제대로 머리에 넣고 있다. 위 표는 와타나베 선수에 대한 구종 타입별 투구 비율을 5월까지와 6월 이후로 산출한 것이다. 일군으로 복귀한 6월 이후, 구부러지는 계의 비율이 줄어들고, 서투른 떨어지는 계의 비율이 늘고 있는 것에 주목하고 싶다.

상징적인 예로 홋카이도 일본 햄 타츠 타타 투수와의 대전을 들 수 있다. 5월 4일 첫 얼굴 맞추기에서는 3타석에서 던진 것은 스트레이트와 슬라이더뿐. 3타석째에는 스트레이트를 포착해 2루타를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6월 29일 경기에서는 전 22구 중 포크가 8구와 약점을 찌르는 배구로 변화. 2타석째에서는 그 포크로 삼진에 찍히고 있다. 이 경기 후, 또 7월 14일, 8월 7일과 2경기에서 대전이 있었지만, 와타나베 선수에게의 투구는 3할 가까이가 포크나 체인지업으로, 역시 배구에 변화가 보였다. 결과적으로, 6월 이후의 대전은 9타수 무안타 3삼진에 끝나 있어, 초반에서 대활약을 보인 루키에 대한 마크의 엄격함을 알 수 있다.

향후의 포인트는 “타구에 얼마나 각도를 붙일 수 있을까”

와타나베 세이야 선수 플라이 라이너 타격 성적 © 데이터 스타디움
와타나베 세이야 선수 플라이 라이너 타격 성적 © 데이터 스타디움

앞서 언급했듯이 고로를 많이 치는 등 고전이 이어지는 와타나베 선수이지만, 심으로 파악했을 때의 강렬한 타구는 큰 매력이다. 실제로 플라이나 라이너에 한한 타격 성적은 뛰어난 숫자를 마크하고 있어 특히 장타율은 리그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다. 이런 타구를 얼마나 늘릴 수 있는지가 앞으로의 포인트가 될 것이다.

8월 13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전에서는 우에자와 나오유키 투수의 포크에 제1타석은 빈 흔들림 삼진, 제2타석에서는 우치노 고로에게 박탈되는 등 여전히 타구단으로부터의 경계는 계속되고 있지만, 대전을 거듭하는 가운데 상대 배터리의 대책을 극복할 수 있다. 신인왕의 가능성도 충분히 남아 있어, 수상하면 파리그의 대졸 1년째 야수로서는 56년만의 쾌거가 된다. 승부의 종반전에서 「사자의 젊은 대장」은 역습을 보일 수 있을까.

※문장, 표 안의 숫자는 모두 2025년 8월 24일 종료 시점

문장 / 데이터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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