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는 5일 1군 헤드코치 사브로(오무라 사부로)씨가 내년부터 신감독으로 취임한다고 발표했다. 23년부터 지휘를 맡은 요시이 리인 감독은 이번 시즌에 한해 사임한다.
사브로씨는 구단을 통해 “2016년의 은퇴 경기의 스피치로, 마린스를 일본 제일의 구단으로 한다는 꿈이 있다고 말해 주셨습니다.이 사랑하는 팀을 일본 제일로 한다는 큰 꿈의 실현을 위해 용감 왕구진해 가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붙이고 있는 등번호 『86』은, 현역 시대에 지도해 주신 야마모토 공아 감독의 번호입니다. 근일중에 취임회견을 열 예정이다.
1994년 드래프트 1위로 PL학원에서 롯데에 입단한 사브로 씨는 2016년 현역 은퇴 후 20년은 라쿠텐의 팜 디렉터를 맡아 23년부터 2군 감독으로 롯데로 복귀. 올해 6월 초부터 1군 헤드 코치로 배치 전환이 됐다. 2군 시대의 가르침의 사원, 야마모토와 드래프트 1위 니시카와 등이 1군의 전력으로 성장하는 등 지도력을 발휘. 최하위로부터의 부상은 되지 않았지만, 요시이 감독하에서, 팀의 현상 파악에 노력했다.
투수진에서는 기무라, 타나카 맑음이 성장을 이루고 있어, 투타에 늘어나는 젊은이를 이끌고, 내계의 되감기에 도전한다.
◆서브로(오무라 사부로=오오무라·사부로) 1976년 6월 1일, 오카야마현 출생. 49세. PL학원으로부터 94년 드래프트 1위로 롯데 입단. 입단시부터 등록명은 서브로우. 2번의 일본 제일에 공헌해 2005, 2007년에 외야수의 골든 글러브상 수상. 11년 6월에 거인에게 전격 이적도 12년에 FA 선언해 롯데에 복귀. 16년에 은퇴 후는 라쿠텐의 팜 디렉터 등을 맡고, 23년에 롯데의 2군 감독에 취임. 통산 성적은 1782경기로 타율 2할 6분 5厘, 127홈런, 655타점. 181cm, 90kg. 오른쪽 투우타. 부인은 탤런트의 나카지마 미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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