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3 - 0 일본햄 ●
<25회전・ZOZO 마린>
롯데 요코야마 육인이 4일 일본 햄전에 등판해 1회를 무실점으로 억제해 이번 시즌 12세이브를 꼽았다.
요코야마는 3-0의 9회에 등판하면, 선두의 미즈노 타츠루를 1볼 2 스트라이크로부터 4구째의 137킬로 싱커로 공흔들 삼진. 이어지는 대타·한구치 카루를 싱커로 공흔삼진, 최후도 야마가타 히데를 싱커로 공흔삼진과, 삼자삼진으로 경기를 마쳤다.
요시이 리인 감독은 “여름 이후에는 싱커가 좋아지고 안정감이 나왔는데, 오늘도 좋은 피칭이었습니다”라고 평가했다.
이로써 요코야마의 등판은 이번 시즌 49경기가 되어 매년 목표로 내걸고 있는 50경기 등판까지 나머지 1경기에 다가갔다. 5일 소프트뱅크전에서 50경기 등판이 달성될지 주목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