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대 사이타마 세이부 제22차전(5일·미즈호 PayPay 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의 쿠리하라 료야 선수가 양대 리그 최단 시즌 100타점에 도달했다. 구단에서는 2018년 야나기타 유키 선수 이후 8년 만의 기록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4번·3루수'를 맡은 쿠리하라 료야 선수는 1회말, 슈토 우쿄 선수, 콘도 켄스케 선수가 안타를 치며 1사 1, 3루의 기회에서 첫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유인구를 능숙하게 걷어 올리자 다소 얕은 중견수 플라이가 되었으나, 3루 주자 슈토 선수가 선제 득점을 올렸다.
이후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1대 0으로 맞이한 6회말, 2사 1, 3루의 다시 한번 기회 상황에서 쿠리하라 선수가 타석에 들어섰다. 카운트 2-2에서 상대 선발 스미다 치히로 투수가 던진 외각 낮은 포크볼을 쳐내듯 잡아내자, 타구는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가 되었다.
5경기 만의 타점으로 자신의 첫 세 자릿수 타점에 도달한 쿠리하라 선수. 지난 시리즈에서는 공수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중요한 선두 다툼에서 4번 타자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 이대로 컨디션을 유지해 자신의 첫 타격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쿠리하라 선수 코멘트
"친 것은 포크볼입니다. 찬스를 살려 추가점을 내겠다는 마음뿐이었습니다. 오츠가 잘 버티고 있는 가운데, 큰 추가점이 되는 적시타가 되어 다행입니다. 어떻게든 이길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글·요코야마 소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