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내일부터 개막하는 '2026 퍼솔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이하 퍼솔 CS 퍼).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맞붙는 팀은 2위 사이타마 세이부와 3위 홋카이도 니혼햄으로 결정되었다.
게임 차는 불과 '1.5', 상대 전적도 12승 12패 1무로 호각을 이루며 접전을 펼친 양 팀. '퍼솔 CS 퍼'에서 핵심 인물이 될 선수는 누구인가. 이번에는 사이타마 세이부에 초점을 맞춰, 각 선수가 이번 시즌 기록한 베루나 돔 성적과 홋카이도 니혼햄전 성적을 소개한다.
타이라 카이마는 홈 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98을 기록했다

스미다 치히로 투수는 시즌 평균자책점 2.27에 비해, 홈에서도 2.55로 거의 변함없는 성적. 홋카이도 니혼햄전은 평균자책점 2.83으로 약간 성적이 떨어지지만, 지난 맞대결(9월 12일)은 베루나 돔에서 8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2실점의 쾌투를 선보였다.
다카하시 코나 투수, 타이라 카이마 투수는 모두 홈에서 압권의 투구를 선보였다. 특히 타이라 투수는 베루나 돔에서 평균자책점 0.98, 홋카이도 니혼햄전에서도 5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41로 좋은 조건이 갖춰져 있다.
반면, 다케우치 나츠키 투수, 와타나베 유타로 투수, 스가이 신야 투수는 홋카이도 니혼햄을 상대로 고전. 특히 와타나베 투수는 홈 10경기 등판에서 0승 6패, 평균자책점 5.08로 우려가 남는다.
치열한 2위 다툼을 제치고 홈 개최권을 따낸 '퍼솔 CS 퍼' 퍼스트 스테이지. 최대 3경기로 적은 가운데, 선발 마운드를 맡게 될 투수는 누가 될 것인가.
사토 슌스케는 홋카이도 니혼햄전에서 쾌투했고, 모리와키 료스케는 홈 경기장에서 고전했다.

이번 시즌 불펜을 지탱한 카이노 히로시 투수, 시노하라 히비키 투수가 모두 벨루나 돔·홋카이도 니혼햄전에서 좋은 성적을 남기고 있다. 특히 본거지에서는 카이노 투수가 평균자책점 1.40, 시노하라 투수가 0.47로 홈 팬들의 성원을 등에 업고 쾌투를 이어갔다.
또한, 사토 슌스케 투수는 시즌 평균자책점 4.26임에도 홋카이도 니혼햄전에서만큼은 1.69로 호투했다. 퍼시픽 리그 구단별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나카무라 유타 투수도 홋카이도 니혼햄전 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23으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모리와키 료스케 투수는 시즌 평균자책점 2.91이지만, 벨루나 돔에서는 5.73의 성적이다. 표에서 소개한 투수 중 이와키 소라 투수, 쿠로다 마사야 투수, 하마야 쇼타 투수는 '제23회 미야자키 피닉스 리그'에 참가 중이다. 또한, 표에 기재되지 않은 투수 중에서는 야마다 하루토 투수, 쿠로키 유타 투수, E. 라미레스 투수, 사토 아키라 투수가 1군에 등록되어 있다(8일 기준).
네빈은 홋카이도 니혼햄전에서 OPS 1.000 이상을 기록 중이다

야수 중에서는 타키자와 나츠오 선수, 네빈 선수가 홋카이도 니혼햄전에서 활약했다. 타키자와 선수는 시즌 타율 .276에 비해 홋카이도 니혼햄전에서는 .319, 출루율 .417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시즌 유일한 홈런도 홋카이도 니혼햄전에서 기록했다.
시즌 타율 .265의 네빈 선수는 홋카이도 니혼햄전 19경기에서 타율 .338, 1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21개의 홈런 중 7개를 쳐내는 등 OPS 1.115로 압도적인 생산성을 보여주었다.
겐다 소스케 선수도 시즌 타율 .218에 비해 홋카이도 니혼햄전은 .286을 기록했다. 카나리오 선수, 와타나베 세이야 선수는 시즌 성적과 대등한 상대 전적을 남겼다.
코가 유토, 하세가와 신야가 홈구장에서 성적을 끌어올리다

시즌 50경기 이상 출전한 야수로 시야를 넓히면, 코가 유토 선수가 타율 .290, 하세가와 신야 선수가 타율 .306으로 홈구장에서 좋은 성적을 남겼다. 다만 홋카이도 니혼햄전에서는 두 선수 모두 시즌 성적을 밑도는 결과가 나왔다.
코지마 타이가 선수, 키시 준이치로 선수, 히라사와 타이가 선수, 린안커 선수, 이시이 카즈나리 선수는 시즌 성적과 홈구장 성적이 크게 다르지 않은 수치를 기록했다. 쿠와하라 마사유키 선수는 9월 9일에 등록 말소되어 이후 공식전 출전이 없다. 포스트시즌 복귀가 이루어질 수 있을까.
2008년 이후 첫 일본 시리즈 진출을 향해. 우선은 챔피언 호크스에 대한 도전권을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인가
'퍼솔 CS 파' 퍼스트 스테이지, 벨루나 돔에서 열리는 첫 경기는 10월 10일(토) 14시 플레이볼. 사이타마 세이부는 2018년, 2019년에 퍼시픽 리그 2연패를 달성했으나, 2008년 일본 시리즈 우승 이후 일본 시리즈 진출과 거리가 멀어져 있다. 우선은 홈 경기의 이점을 살려 퍼스트 스테이지를 제패하고, 왕자 호크스에 대한 도전권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
자신 있어 하는 마운드에서 다시 한번 쾌투를 보여줄 것인가, 상성이 좋은 타석에서 팀을 구하는 한 방이 터져 나올 것인가. 아니면 단기전 특유의 예측 불가능한 드라마가 탄생할 것인가. 축적된 수치를 뛰어넘는 열전의 향방에서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다.
글·쇼지 료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