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열전이 탄생한 2025년 시즌도 막을 닫았다. 그런 올해 팀을 견인한 것이 외국인 선수들이다. 그 중에서도 출색의 활약을 보인 4선수를 픽업. 성적을 되돌아 보면서 그들의 매력과 인상적인 플레이를 소개한다.
홋카이도 일본 햄 레이에스 : 최다 홈런 상과 최다 타점자상 2관 획득
일본에서 2년째의 시즌을 보낸 홋카이도 일본 햄의 주포 레이에스 선수.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레이에스 선수는 2018년 MLB 데뷔해 통산 108홈런을 마크. NPB 초년도가 된 지난 시즌부터 25개의 홈런을 발사해 존재감을 발휘했다.
2025년 시즌도 그 타봉을 보여줬다. 6월, 7월의 월간 타율은 모두 30% 이상으로, 특히 7월에는 6홈런, 타율.324, OPS1.006의 호성적을 남기고, 자신 2번째의 「다이키 생명 월간 MVP상」을 수상. 종반의 9월은 타율.243도, 사구로 출루하는 장면이 많았다.
132경기 출전, 32홈런, 90타점에서 최다 홈런상과 최다타점자상 2관에 빛나 OPS.861도 리그 톱 성적이다. 게다가 「2025 퍼솔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파이널 스테이지에서는, 타율.429, 4홈런의 대활약. 지난해에도 늘어나 팀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도호쿠 라쿠텐 보이트 : 시즌 도중부터 나타난 구세주. 전 MLB 홈런 타왕의 압도적 파워
시즌 도중 6월, 도호쿠 라쿠텐에 가입한 보이트 선수. 미국 출신으로 한때 양키스에 재적했던 2020년에는 아리그 홈런 타왕에 빛난 실적을 가진다. 2024년에는 멕시칸 리그로 옮겨, 2025년부터 일본 구계에 활약의 장소를 옮겼다.
7월 2일 NPB 데뷔전에서는 갑자기 일본 내 첫 안타·첫 홈런을 포함한 3안타 2타점과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그 후, 9월 7일에 2타석 연발, 동 13일·14일에는 2경기 연발과, 압도적인 파워를 피로. 득점권 타율.391로 승부 강도도 빛났다.
시즌을 마치면 67경기에서 타율 300, 13홈런, 39타점을 기록. 시즌 도중 가입하면서 단기간에 확실한 존재감을 보였다.
다음 시즌은 일년 내내 도호쿠 라쿠텐의 주축을 담당하는 활약이 기대된다. 개막 후부터 이번 시즌과 같은 일만 보면 다른 구단에게 위협이 될 것임은 틀림없다.
사이타마 세이부·네빈 : 안타수는 리그 3위. NPB 1년째부터 공수에 걸쳐 활약
다음에 소개하는 것은, 사이타마 세이부의 4번에 정착한 네빈 선수. 미국 출신으로 엔젤스의 전 감독인 필 네빈 씨를 아버지에게 가져 2021년 MLB 데뷔했다. 2025년부터 무대를 일본으로 옮겨, 1년째부터 팀의 주력으로서 공헌. 6월 중순으로 2026년부터 2년간의 계약연장이 정식으로 발표되었다.
일찌감치 일본 야구에 적응한 네빈 선수는 5월, 6월의 득점권 타율이 모두 40%를 넘어, 5월에는 「다이키 생명 월간 MVP상」도 수상했다. 최종적으로 21홈런을 치는 한편 타율 277리그 3위인 141안타와 콘스탄트 타격도 보이고 있다.
또한 네빈 선수의 매력은 타격에만 그치지 않는다. 외야수 등록하면서 일루수로서 견실한 플레이를 재삼 피로했다. 날카로운 타구에의 반응에 더해, 투수가 베이스 커버에 들어가는 장면에서의 정확한 송구 등, 수비면에서도 신뢰를 모아, 공수에 걸쳐 활약. 1루수 부문에서 '미츠이 골든 글러브상'도 수상했다.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모이네로 : 2년 연속 최우수 방어율로 퍼솔 CS파 MVP도 수상
NPB 9년째를 맞이한 쿠바 출신의 모이 네로 투수. 지난 시즌 선발로 전향해, 방어율 1.88로 최우수 방어율 투수상에 빛나면, 2025년도 그 기세는 멈추지 않고. 특히 5월, 6월은 각각 4경기에 선발 등판하면서 방어율은 0점대. 6월 6일 도쿄 야쿠르트전에서는 1경기 18탈삼진으로 구단 신기록도 수립했다.
또 「마이 내비올스타 게임 2025」에서는, 왼쪽 던지기의 모이네로 투수가, 갑자기 오른손으로 투구하는 장면도. 훌륭하게, 우치노 플라이에 맡긴다는 유머러스한 일면도 보여, 구장을 끓였다.
8월에 들어서면 총 24이닝으로 무실점과 압권 투구를 선보였다. 최종적으로 24경기에서 12승을 꼽아, 「10승 컬텟」의 1명에게. 게다가 전년을 넘는 방어율 1.46을 남겨 다시 리그 톱에 선다.
포스트 시즌에서도 그 지배적인 투구를 전개. ‘2025 퍼솔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 파이널 스테이지에서는 2경기에 선발해 총 14이닝 1실점의 호성적으로 최우수 선수상(MVP)을 수상하면 ‘SMBC 일본 시리즈 2025’ 제3전은 6회 4안타 1실점으로 승리 투수에. 후쿠오카 소프트뱅크의 5년 만인 일본 제일에 크게 공헌했다.
올해 6월에 국내 FA권 취득, 내년부터는 일본인 선수 취급에. “일본은 물론, 저는 호크스 팬들의 뜨겁고 애정 넘치는 응원과 후쿠오카의 거리를 아주 좋아합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에게 기뻐해 줄 플레이와 팀을 이길 수 있는 피칭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 나가고 싶습니다”라고 코멘트하고 있었다.
팀의 중심이 되어 존재감을 발휘한 외국인 선수들. 다음 시즌에도 규모의 큰 활약을 보여줄 것이다.
문・하타노 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