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초반 대량 실점 여파로 추격 무산, 소프트뱅크전 6경기 남기고 상대 전적 열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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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서 씁쓸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부로 감독 (사진·이마니시 준)

◆퍼시픽 리그 롯데 2-4 소프트뱅크 (27일·ZOZO 마린)

롯데는 모리 카이토 투수가 5이닝 8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 초반 실점이 뼈아프게 작용하며 접전 끝에 패했다. 소프트뱅크와의 상대 전적은 6경기를 남겨두고 열세가 확정되었다.

타선은 야마구치 코키 외야수가 구단 일본인 선수로는 1998년 하츠시바 키요시 이후 28년 만에 25호 솔로 홈런을 터뜨리는 등 추격에 나섰으나 미치지 못했다.

모리는 2회에 흔들렸다. 선두 타자 마키하라에게 몸에 맞는 공, 히로세에게 볼넷을 내주며 무사 1, 2루 위기를 맞았고, 쇼지에게 중견수 키를 넘기는 선제 2루타를 허용했다. 이어 슈고, 쿠리하라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4실점했다. 그 후 안정을 되찾았으나 4승 달성에는 실패했다. 드래프트 2순위 좌완인 그는 "2회 외에는 위기를 맞으면서도 어떻게든 버텨냈다고 생각하지만, 2회는 사사구가 겹치며 실점으로 이어졌고, 주자를 내보내고 볼 카운트가 불리해진 상황에서 장타를 허용했다. 하위 타선을 내보내고 상위 타선을 상대하는 것이 가장 하지 말아야 할 일"이라며 반성 섞인 소감을 전했다.

타선은 야마구치가 3회에 2경기 연속 홈런인 25호 솔로포를 터뜨리며 추격에 나섰으나, 이틀 연속 역전극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기사 제공:스포츠 알림 (다른 창에서 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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