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호쿠 라쿠텐 대 오릭스 제23차전(2일·키타긴 볼파크)
도호쿠 라쿠텐의 양보샹 선수가 이번 시즌 첫 안타로 기회를 만들며 선제점에 크게 기여했다.
8월 25일 1군으로 승격된 양 선수는 26일 오릭스전 이후 이번 시즌 두 번째 선발 출전했다. 3회말, 선두 타자 오타 히카루 선수가 안타로 출루하며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카운트 1-2로 몰린 상황이었으나, 빗맞은 타구를 우익수 앞에 떨어뜨렸다.
그 후 2사 2, 3루에서 YG 야스다 선수가 중전 안타를 때려내자, 2루 주자였던 양 선수는 특유의 빠른 발을 살려 헤드 슬라이딩으로 홈을 밟았다. 팀은 2점을 먼저 앞서 나갔다.
1군 승격 전 퓨처스리그에서 8경기 연속 안타, 그중 2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남겼던 양 선수. 주어진 출전 기회 속에서 공수 양면으로 존재감을 어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