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후지 TV ONE에서 방송된 '프로야구 뉴스 2026'에 출연한 토마시노 켄지 씨가 니혼햄의 아리조노 나오키에 대해 언급했다.
니혼햄이 6-7로 뒤진 5회, 롯데의 두 번째 투수 오노 후미야를 상대로 선두 타자 레이예스와 노무라 유키의 연속 안타로 무사 2, 3루의 기회를 만들었으나, 아리조노가 1볼에서 2구째와 3구째 직구에 헛스윙을 한 뒤 결국 2볼 2스트라이크에서 7구째 슬라이더에 우익수 쪽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하지만 이어지는 이마가와 유마가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리며 니혼햄이 9-7로 승리했다.
토마시노 씨는 "이겼을 때도 반성해야 할 점이 있다. 앞으로 긴박한 승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 부분만큼은 꼭 말하고 싶은 것이 있어 일부러 다른 주제를 꺼냈다"라고 서두를 뗀 뒤, "1점 뒤진 무사 2, 3루 상황의 아리조노 선수 말입니다. (롯데) 내야진은 뒤로 물러나 수비하고 있었죠. 여기서 몸쪽 높은 공에 풀스윙을 해서 헛스윙 두 번을 했습니다. 2루 방향으로 땅볼을 쳤더라면 1점을 내고 주자는 3루에 갔을 겁니다. 그러면 이마가와 선수에게 타석이 돌아오죠. 상대 배터리도 2루와 유격수 사이로 쉽게 굴리게 하고 싶지 않아서 몸쪽 높은 코스를 공략한 겁니다. 볼카운트가 몰렸다면 더 그런 의식을 했어야 하는데, 생각 없는 파울 플라이를 쳤고, 결과적으로 이 실수를 이마가와 선수가 만회해 주었습니다"라며 아리조노의 타격에 쓴소리를 뱉었다.
토마시노 씨는 "앞으로의 경기에서 홈런으로 이기는 것은 최고지만, 이런 부분에서 확실하게 기회를 만들어가는 경기를 하지 않으면 이길 수 있는 경기도 놓치게 됩니다. 반성해서 다음으로 연결했으면 좋겠네요"라고 말했다.
☆협력:후지TV ONE 『프로야구 뉴스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