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시픽 리그 세이부 8-4 라쿠텐 (28일·벨루나 돔)
세이부는 다카하시 코나 투수가 7회 도중 4실점으로 고전하면서도 타선의 지원에 힘입어 9승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린안커 외야수가 선제 3점 홈런을 포함해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왼쪽 유구골 골절에서 복귀한 첫 경기였던 하세가와 신야 외야수가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레오의 '기폭제'가 타선에 불을 붙였다. 1회 2사 후 하세가와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네빈이 좌전 안타로 뒤를 잇자, 린안커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특대 3점 홈런을 터뜨리며 기분 좋게 3점을 선취했다.
하세가와는 3회 1사 1루에서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네빈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린안커의 2타점 적시타 때 2루에서 홈을 밟았다. 7회 2사 만루 상황에서는 1, 2루 사이를 끈질기게 뚫어내는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팀은 라쿠텐전 6연승을 기록했다. 선두 소프트뱅크와는 6경기 차가 그대로지만, 마지막까지 끝까지 싸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