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곤도 겐스케, 부모님이 지켜보는 고향에서 통산 1500안타 “이 구장에서 달성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 통산 타율도 역대 12위로 우승 매직넘버 21, 고쿠보 히로키 감독 “2000안타도 금방이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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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인 지바에서 1,500안타를 달성하고 환한 미소로 보드를 들어 보이는 곤도 겐스케 (사진·이마니시 준)

◆파·리그 롯데-소프트뱅크(27일·ZOZO 마린)

고향 지바에서 기념비적인 한 방을 날렸다. 소프트뱅크의 곤도가 1회 1사 1루 상황에서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통산 1,500안타를 달성했다. "어릴 적부터 이 스타디움에 자주 왔었다. 이 구장에서 달성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부모님이 지켜보는 관중석을 향해 기념 보드를 자랑스럽게 들어 올렸다.

프로야구 선수로서는 단신인 171cm의 신장이지만 탁월한 배트 컨트롤로 출장 경기 수인 1,473경기를 웃도는 페이스로 안타를 양산해 왔다. 5회에도 중전 안타를 쳐냈으며, 통산 타율(4,000타수 이상) 3할 7리는 역대 1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팀은 5년 연속 시즌 승률 5할 이상을 확정 지으며 우승 매직넘버를 21로 줄였다. 고쿠보 감독은 "2000(안타) 정도는 금방이지 않겠느냐"라며 무난하게 대기록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직 통과점일 뿐이다. (2000안타를) 달성하고 싶기에 몸 관리 등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이번 달 9일에 막 33세가 된 천재 타자는 말했다. 니혼햄에서 FA로 이적한 소프트뱅크와는 2029년까지 7년 계약을 맺고 있다. 순조롭다면 계약 마지막 해에 명구회(메이큐카이) 입성이 가시권에 들어온다. (시마오 코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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