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그 세이부-일본 햄(25일·베루나 돔)
세이부는 '9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한 나카다 케이스케 내야수(27)가 5회에 이번 시즌 첫 타점이 되는 적시 3루타를 터뜨리며 선취점을 뽑아냈다. 5회 종료 시점까지 3피안타 무실점을 기록 중인 선발 타이라 카이마 투수(26)는 10승 요건을 갖추게 되었다.
타이라는 2회까지 탈삼진 3개를 뺏는 등 단 16구 만에 주자를 한 명도 내보내지 않는 완벽한 출발을 보였다. 3회에는 2사 1, 3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159km를 기록하는 등 기어를 올려 기요미야 코타로를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5회에는 무사 2, 3루의 위기에 처했지만, 아사마의 우익수 직선타 때 3루에서 태그업한 오츠카를 우익수 카나리오가 잡아내는 호수비의 도움을 받아 실점 없이 위기를 넘겼다.
양 팀 득점 없이 맞이한 5회말, 1사 후 겐다가 중전 안타로 출루하자 선발 이토를 상대로 나카다가 포크볼을 받아쳐 우중간 적시 3루타를 터뜨렸다. 프로 통산 3타점의 복병이 올 시즌 첫 타점으로 선취점을 뽑아내자 홈구장은 크게 달아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