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부] 쿠와하라 마사유키, 초회복으로 한 달 반 만에 1군 복귀 "새까맣게 탔습니다" 시즌 막판 기폭제로 "어떻게든 힘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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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에 합류한 쿠와하라 마사유키 (카메라·타케마츠 아키)

◆파·리그 세이부-일본 햄(25일·베루나 돔)

세이부는 25일, 니혼햄전(베루나 돔)을 앞두고 쿠와하라 마사유키 외야수(33), 린 안코 외야수(29), 와타나베 세이야 외야수(23) 등 3명의 선수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경기가 없었던 전날 24일에는 야마다 하루토 투수(22), 야마무라 타카요시 내야수(23), 사토 타이요 내야수(24) 등 3명의 선수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세이부 입단 1년 차인 쿠와하라는 7월 11일 니혼햄전(에스콘)에서 왼쪽 복사근 파열 부상을 당해 재활을 계속해 왔다. 이번 시즌 4월에도 왼쪽 종아리 근육 파열로 이탈한 바 있는 그는, 두 번의 전력 이탈 여파로 54경기 출전, 3홈런, 15타점, 타율 2할 3푼 6리를 기록했다. 약 한 달 반 만의 복귀다. 재활을 마친 쿠와하라는 2군 생활을 "정말 더웠습니다. 장난 아니었어요. 새까맣게 탔습니다"라며 웃으며 돌아봤다.

DeNA에서 주전으로 자리 잡은 2016년 이후, 부진으로 출전 기회를 잃었던 2019년과 2020년을 제외하면 매년 100경기 이상 출전해 온 쿠와하라. 이번 시즌에는 두 차례의 이탈로 재활 기간도 길었던 만큼 "정말 모두가 노력해 준 덕분입니다. 저는 3개월 가까이 1군에 없었기에, 모두의 노력으로 이 위치에 있는 것이라 어떻게든 그 흐름에 합류해 저도 힘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든든한 리드오프가 시즌 막판에 드디어 돌아왔다.

DeNA 시절 일본 시리즈 우승도 경험했다. 많은 경험을 쌓아온 33세는 "정규 시즌이 이제 한 달 남짓밖에 남지 않았기에, 단기전이라는 마음가짐도 있겠지만, 눈앞의 경기에 집중하며 최선을 다하는 것은 변함없다. 변함없이 지금까지 해온 대로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마음을 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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