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습 경기 사무라이 재팬 10-4 롯데 (7일, 선마린 미야자키)
롯데가 7일, '럭서스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26'(11월 12~15일, 도쿄돔)에 출전하는 사무라이 재팬과의 연습 경기에서 대패를 당했다. 대표팀에 선발된 니시카와 미쇼는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선발은 20세 우완 투수 다카하시 가이슈였다. 1회에 와타나베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한 데 이어 하세가와에게도 2점 홈런을 맞아 단숨에 5실점했다. 이어진 2회에도 동료 니시카와 등에게 3개의 적시타를 허용하며 3점을 내줬다. 3이닝 8피안타 8실점(1자책)의 성적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1-8로 뒤진 6회에도 두 번째 투수 요시카와 유토가 2개의 적시타로 2실점하며 점수 차가 1-10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7회에 다카베의 적시 2루타 등으로 3점을 만회하며 반격에 나섰다.
이구치 다다히토 감독이 취임하여 새로운 체제의 첫 경기를 치렀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지휘했던 친정팀 롯데와의 대결이었다. 이구치 감독은 롯데의 사부로 감독과 현역 시절 동료였으며, 2010년에는 시즌 3위였음에도 불구하고 클라이맥스 시리즈를 통과해 사상 첫 '하극상'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24세 이하, 입단 3년 차 이내의 젊은 선수 중심의 멤버로 구성되었으며, 롯데에서는 나카모리 슌스케 투수(24), 니시카와 미쇼 외야수(23)와 더불어 와일드카드(오버에이지)로 야마구치 코키 외야수(26)가 선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