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0일, 벨루나 돔에서 열린 사이타마 세이부와 홋카이도 니혼햄의 '2026 퍼솔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시픽' 퍼스트 스테이지 제1차전은 3대 2로 사이타마 세이부가 끝내기 승리를 거두었다.
사이타마 세이부는 1회말, 히라사와 타이가 선수의 1호 솔로 홈런으로 기분 좋게 선제점에 성공한다. 지원을 받은 선발 타이라 카이마 투수는 3회까지 매회 주자를 내보냈으나, 후속 타자를 끊어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하지만 4회초, 선두 타자 볼넷과 도루 등으로 무사 2루의 위기를 맞이했고, 2사 후 나라마 타이키 선수에게 2런 홈런을 허용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타이라 투수는 5회초, 안타 2개와 볼넷으로 2사 만루 상황이 되었으나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이번 이닝을 끝으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1점을 뒤진 타선은 5회말, 선두 하세가와 신야 선수의 기습 번트 등으로 만든 1사 2루에서 니시카와 마나야 선수의 적시타가 터지며 동점을 만들었다.
6회초는 쿠로키 유타 투수가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7회초는 시노하라 히비키 투수, 8회초는 모리와키 료스케 투수가 각각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동점 상황에서 맞이한 9회초는 카이노 히로시 투수가 선두 타자에게 볼넷을 내주었으나 후속 타자들을 잡아내며 경기는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연장 10회초는 마메다 타이시 투수가 단 6구 만에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그러자 타선은 10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카나리오 선수가 타석에 들어섰다. 호소노 하루키 선수의 변화구를 왼쪽 담장 밖으로 넘기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3대 2로 승리한 사이타마 세이부는 선발 타이라 투수가 5이닝 105구 6안타 3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역투했다. 불펜진은 5명의 투수가 무실점 릴레이로 이어가며 승리를 불러왔다. 타선에서는 니시카와 선수가 동점타를 포함해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반면 홋카이도 니혼햄은 선발 아리하라 코헤이 투수가 5이닝 63구 5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은 7회 이후 안타를 하나도 때려내지 못하고 묶였다.
123456789 계
일 000200000 2
서 100010001X 3
일 아리하라 코헤이-후쿠시마 렌-쑨이레이-호리 미즈키-야나가와 타이세이-●호소노 하루키
서 타이라 카이마-쿠로키 유타-시노하라 히비키-모리와키 료스케-카이노 히로시-○마메다 타이시
글・니와 리호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