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의 구리하라 료야가 환희의 맥주 파티를 앞두고 뜻밖의 사과를 전했다. "3번, 4번 타자가 홈런도 없고 타점도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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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를 뿌리는 쿠리하라 료야 (카메라·와타나베 노리후미)

◆ SMBC 일본 시리즈 2026 제4차전 소프트뱅크 4-2 DeNA (28일, 미즈호 페이페이 돔)

2년 연속 일본 제일의 자리에 오른 소프트뱅크 선수단은 미즈호 페이페이 돔 내부에서 맥주 파티를 열었다. 고쿠보 감독 등의 인사가 끝난 뒤, 선수 회장인 구리하라 료야 내야수의 기운찬 구호와 함께 시작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뜻밖의 사과가 이어졌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3번 타자 곤도와 4번 타자 구리하라가 모두 홈런과 타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곤도를 영입하는 데 앞장섰던 선수회장은 "감독님, 이번 시리즈에서 3번과 4번 타자가 홈런도 타점도 없어서 죄송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그래도 4연승입니다!"라고 외치자 행사장은 열광의 도가니가 되었다. 활기찬 건배 제의와 함께 환희의 맥주 파티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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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의 구리하라 료야가 환희의 맥주 파티를 앞두고 뜻밖의 사과를 전했다. "3번, 4번 타자가 홈런도 없고 타점도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