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경이로운 '118' 두터운 선수층과 4군 체제 육성으로 '1강' 시대 22일 드래프트에서는 사상 최다 24명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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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소프트뱅크 선수단 (카메라: 아사다 슈지)

◆ SMBC 일본 시리즈 2026 제4차전 소프트뱅크 - DeNA (28일, 미즈호 PayPay)

소프트뱅크가 DeNA를 상대로 4연승을 거두며 2년 연속이자 통산 13번째 일본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4군 제도를 운용하며 12개 구단 중 압도적 1위인 118명의 선수를 보유한 일본 최고의 조직력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선수층을 구축해냈다.

소프트뱅크에는 지배하 70명, 육성 48명으로 총 118명의 선수가 소속되어 있다(NPB 공식 사이트 기준). 소속 선수가 가장 적은 히로시마, 야쿠르트(지배하 68명, 육성 10명)의 78명과는 40명이나 차이가 난다. 육성 선수 48명은 센트럴 리그 최다인 거인의 35명, 퍼시픽 리그 2위인 세이부의 33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마키하라, 슈토 등 육성 드래프트 출신 선수들이 주축이 되어가는 것이 소프트뱅크의 '전매특허'다. 4군제를 시행하며 2, 3군 선수들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 기간을 만들어 수비, 타격 등을 특화하여 연습하는 기간을 두고 있다. 제2차전 연장 10회에 결승 홈런을 터뜨린 카와무라도 21년 육성 2순위로 입단한 선수다.

22일에 열린 드래프트 회의에서도 지배하 선수로 12개 구단 중 최다인 9명, 육성 선수로 15명을 지명하며 사상 최다인 24명의 선수를 지명했다. 나가이 토모히로 편성육성본부장은 "특화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선수들의 수준을 높여가고 싶다"고 밝혔으며, 황금시대를 이어갈 토대도 마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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