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부터의 역습을 노리는 팀에 '오타니 킬러'가 더해졌다. 롯데는 1일 신외국인 선수로 MLB 통산 69경기 등판 호세 카스티요 투수(29)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사브로 감독은 “MLB에서는 세트 어퍼로서의 실적이 있어, 오타니 킬러로도 알려져 있기 때문에, 매우 기대”라고, 기대를 담았다.
카스티요는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신장 198㎝의 기교파 왼팔. 18년 파드레스에서 메이저 데뷔하자 2년 만에 메이저 복귀한 이번 시즌은 D벅스, 메츠, 매리너스, 오리올스 4구단에서 29경기에 등판해 방어율 3·94였다. 직구는 이번 시즌 가장 빠른 속도가 95.9마일(약 154.3km). 전체 구종 비율은 슬라이더가 43.6%, 싱커가 38.9%, 체인지업이 2.6%로 변화구가 주체다.
강타자 상대에게도 안정감 발군이다. 오타니와의 통산 대전 성적은 3타수 1안타. 합계 3경기에서 1타석씩 대전해, 최초의 2회의 승부는, 모두 변화구로 배트의 심을 떼어 1골로. 마지막 대전이 된 6월 4일(일본 시간 동 5일)의 다저 스타디움에서의 일전에서는, 확실히 오른쪽 앞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메이저로 3년 연속 4번째 최우수 선수(MVP)에 만표로 선출된 강타자에게 생각하는 스윙을 하지 않았다.
롯데는 올해 선두와 31·5게임 차이의 최하위로 가라앉았다. 되감기 위해 과제였던 왼쪽 릴리프 보강에 성공한 지휘관은 “제구력도 높고, 좌우 타자를 불문하고 억제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불펜진의 층이 두꺼워진다”고 기대를 담았다. 카스티요는 "동영상이나 경기장의 모습을 보고 팬 여러분이 만들어내는 에너지를 사랑하게 됐다. 전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결의. 경험 풍부한 29세가 구원진의 기둥이 된다. (타케우치 나츠키)
◆ 호세 카스티요(Jose Castillo) 1996년 1월 10일생. 베네수엘라 카라보보주 발렌시아 출신. 29세. 12년 7월에 아마추어 FA에서 레이즈와 계약. 17년 WBC에는 베네수엘라 대표로 출전. 18년에 파드레스로 메이저 데뷔. 25년 5월에는 D백스에서 2년만에 메이저 복귀. 메이저 통산 69경기에 등판해, 5승 5패 15홀드, 방어율 4.11.198센치, 114킬로. 좌투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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