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BC 1차 라운드 C조 일본 4-3 호주(8일·도쿄 돔)
사무라이 재팬의 3번째로 등판한 종시 아츠키 투수(롯데)는 1회 무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하차. 6, 7년 만이라는 연투에도 "맡겨진 곳은 전력으로"라고 힘차게 단언했다.
1점을 리드한 8회에서 3번째로 등판. 전가의 보도·포크를 무기로 타자 3명에게 공흔삼진, 유고로, 공흔삼진과 압권투구를 보였다.
평상시는 선발을 맡고 있는 오른팔이지만, 중계로서 7일의 한국전(도쿄D)에 이어 연투. 경기 후에는 "연투는 6, 7년 만. 불펜에서는 피곤하다고 생각했다. (등판의 지시는) 직전입니다. '던질지도 모른다'라고 말해졌습니다만, 막상 던진다고 하면 기분을 만들라는 느낌이었습니다"라고 무대 뒤를 밝혔다. 그래도 움직이지 않고 무사히 등판을 마치고, "오늘 이기면 마이애미에서 연전이 되지 않는 것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기고 안심하고 있습니다. 이 대회에 거는 생각은 강하기 때문에, 거기는 의기적으로 느껴, 맡겨진 곳은 전력으로 던지고 싶다"라고 시원한 표정으로 앞을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