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시픽 리그 소프트뱅크 14-1 니혼햄 (8일, 미즈호 페이페이 돔)
소프트뱅크 타선이 폭발하며 우승 매직넘버를 13으로 줄였다. 니혼햄전에서는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15안타 14득점으로 공격력을 과시한 한편, 투수 교체에서는 두 번째 투수인 쓰모리의 역투가 빛났다.
호투를 이어가던 모이네로가 7회에 1점을 내주며 4-1이 되었고, 이어진 7회 1사 1, 3루 상황에서 츠모리가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츠모리는 이마가와와 대타 타미야를 2타자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탈출했다. 8회에 대거 10득점을 올리며 결과적으로 대승을 거두었으나, 홈런 한 방이면 동점이 될 수 있었던 상황을 막아낸 우완 투수의 존재감은 컸다. 고쿠보 감독도 "1사 1, 3루에서 연속 삼진을 잡았으니까요. 투수 MVP는 츠모리입니다"라며 극찬했다. 츠모리 또한 "정말 자신 있게 팔을 휘두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뿌듯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