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시픽 리그 롯데-라쿠텐 (8일, ZOZO 마린)
롯데의 카라카와 유키 투수(37)가 8일, 홈구장인 ZOZO 마린 스타디움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가졌다.
고향인 나리타에서 2007년 고교생 드래프트 1순위로 입단했다. 롯데에서만 19년을 뛴 이 우완 투수는 고교 시절 2006년과 2007년 선발 고교야구 대회(센바츠)에 출전했으며, 2007년 고교생 드래프트에서는 동기인 오사카 토인 고교의 나카타 쇼(니혼햄 1순위), 센다이 이쿠에이 고교의 사토 요시노리(야쿠르트 1순위)와 함께 '고교 빅 3'로 주목을 받았다. 입단 첫해인 2008년에는 바비 발렌타인 감독의 기용에 부응하며 양대 리그 체제 이후 역대 4번째로 데뷔전부터 3연승을 거두는 등 5승을 기록했다. 2011년에는 개인 최다인 12승을 올렸고, 2018년부터는 구원진의 한 축을 담당했으나 최근 몇 년간 등판 기회가 줄어들었다. 19년 차인 이번 시즌은 5월 30일 한신전(ZOZO 마린 스타디움)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4실점으로 첫 패를 기록한 이후 1군 경기 등판이 없지만, 사부로 2군 감독은 은퇴식이 예정된 10월 3일 소프트뱅크전(ZOZO 마린 스타디움)에서의 등판을 시사했다.
◆카라카와 유키(카라카와·유우키) 1989년 7월 5일, 지바·나리타시 출생. 37세. 나리타에서는 06, 07년에 센바츠에 출전. 2007년 고등학생 드래프트 1순째로 롯데에 입단했다. 선발 로테의 일각을 맡아 11년에는 커리어 하이의 12승을 꼽는 등 공헌했다. 통산 350경기에서 82승 78패 64홀드, 방어율 3·71. 이번 시즌은 1경기에서 0승 1패, 방어율 7.20.181㎝, 90㎞. 오른쪽 투우타. 이번 시즌 추정 연봉 4400만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