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부] 쿠리야마 타쿠미의 은퇴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올 시즌 9번째 3연승, 쿠리야마는 4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쳐 팬들은 눈물, 승패 마진은 올 시즌 최다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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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2사, 중전 안타를 때려낸 구리야마 다쿠미 (사진: 다케마쓰 아키)

◆퍼시픽 리그 세이부 4-1 라쿠텐 (30일, 벨루나 돔)

세이부는 구리야마 다쿠미 외야수(42)의 은퇴 경기에서 라쿠텐에 승리하며 이번 시즌 9번째 3연승을 달성했다. 69승 49패 3무를 기록하며 승패 마진을 이번 시즌 최다인 20으로 늘렸다.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맞이한 5회, 선두 타자 와타나베가 라쿠텐의 키시를 상대로 중월 8호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타키자와의 좌전 안타와 도노사키의 좌월 2루타로 무사 2, 3루 찬스를 만들었고, 카나리오가 중전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3점째를 뽑아냈다. 쿠리야마는 8회, 통산 2152번째 안타가 되는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대주자로 교체되자 홈구장에는 떠나갈 듯한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눈물을 흘리는 관객도 있는 가운데, 본인도 감격에 겨운 듯한 표정을 지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좌완 다케우치가 8이닝 1실점의 호투로 자신의 최다 기록과 타이를 이루는 2년 만의 10승을 거두었다. 퍼시픽리그 선두 소프트뱅크와 5경기 차인 2위 자리는 변함없었으나, 기세를 올리는 승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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