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다카시마 다이토, 5이닝 1실점으로 개인 최다 5승째... 덤벨 프레스는 보디빌더급 42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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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투하는 선발 다카시마 다이토 (사진=도요다 슈이치)

◆퍼시픽 리그 오릭스 4-3 소프트뱅크 (29일, 교세라 돔 오사카)

오릭스 버팔로스의 다카시마 다이토 투수가 설욕의 쾌투를 선보였다. "지난번에는 당했기 때문에 과감하게 승부했습니다." 22일 소프트뱅크전(미즈호 페이페이 돔)에서는 5회 도중 6실점으로 강판당했다. 2주 연속 맞대결이 된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1회부터 전력으로 임했다. 최속 153km의 직구를 중심으로 5이닝 4피안타 1실점. 7월 11일 롯데전(ZOZO 마린) 이후 처음으로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는 5승째를 따냈다.

자율 훈련 때부터 공을 들여온 웨이트 트레이닝을 개막 후에도 지속하고 있다. 등판 사이에는 170kg 5회 2세트, 180kg 3회 2세트의 스쿼트를 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투수들이 기피하곤 하는 상체 운동 루틴도 철저히 수행한다. 덤벨 프레스 무게는 어느덧 한 손당 42kg으로 '보디빌더급'이 되었다. "교세라 돔의 체육관에는 40kg 덤벨밖에 없다(웃음)"라는 새로운 '고민'도 생겼지만, 자신만의 조절 방식이 진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팀은 연패를 2에서 끊어냈으며, CS(클라이맥스 시리즈) 진출권인 3위 니혼햄과는 8경기 차인 4위다. 다카시마는 "이제 더 이상 질 수 없다"며 팀원들의 마음을 대변했고, 더욱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남부 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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