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햄] "제가 오타쿠라서요" 타미야 유아가 등장곡을 바꾼 이유 "그들도 야구를 좋아하게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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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세션에서 포즈를 취하는 이마가와 유마(오른쪽)와 타미야 유아 (카메라·우에무라 쇼헤이)

◆퍼시픽 리그 니혼햄 9-7 롯데 (29일, 에스콘 필드)

니혼햄은 점수를 주고받는 난타전에서 승리하며 3연승을 거두었다. 이번 시즌 최다 타이인 저금 13을 기록했다.

'8번·포수'로 풀타임 출전한 타미야는 3회에 4호 솔로 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5회에는 한때 역전을 만드는 우월 2타점 3루타를 기록했다. 2안타 3타점의 활약으로 팀에 기여했다.

이날 타미야는 등장곡을 변경했다. 시구를 맡았던 9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 'iLiFE!(아이라이프)'의 곡을 사용했다.

이유를 묻자 "아이돌을 목적으로 오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그분들도 야구를 좋아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을) 사용하는 편이 더 분위기가 고조되지 않을까, 야구 관람이 더 즐거워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사용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자신도 아이돌 팬인 타미야는 "제가 오타쿠라 그 마음을 정말 잘 알 것 같거든요.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의 노래를 써 준다면 기쁠 것 같기도 하고, 오타쿠이기에 오타쿠의 마음을 잘 안다는 의미에서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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