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마에다 겐타, 고향 오사카에서 13년 만의 승리 "부모님, 가족, 친구들도 많이 와 주셔서..." 5회까지 노히트, 6이닝 2실점으로 4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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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게 손을 흔드는 마에다 켄타 (촬영: 요시무라 하루코)

◆퍼시픽 리그 오릭스 4-12 라쿠텐 (27일, 교세라 돔)

라쿠텐의 마에다 겐타 투수가 13년 만에 고향인 오사카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오릭스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2실점, 탈삼진 7개로 호투하며 시즌 4승째를 따냈다. 마에다는 "부모님과 가족, 친구들도 많이 와 주셨는데, 오랜만에 일본에 돌아온 가운데 이기는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쁩니다"라며 활기찬 목소리로 소감을 전했다.

경기 시작부터 경쾌한 템포로 아웃 카운트를 잡아나갔다. 최고 시속 150km를 기록한 직구에 변화구를 섞어 던지며 5회까지 무안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던 중, 6회 무사 1루에서 무기타니에게 중전 안타를 내주며 첫 안타를 허용했다. 이후 1사 2, 3루 상황에서 니시카와의 유격수 땅볼 때 실점했고, 이어지는 2사 3루에서 키타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았다. 그럼에도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선보였다. 무안타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거의 의식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5회 정도로는 별로 의식하지 않아요. 7회 정도까지 가면 조금 의식할 수도 있겠지만요"라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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