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시픽 리그 오릭스 4-12 라쿠텐 (27일, 교세라 돔)
라쿠텐이 오릭스에 대승했다.
초반부터 타선이 연결되었다. 타선은 1회에 매커스커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3회에는 9득점을 올리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3회 선두 타자인 1번 나카지마가 볼넷으로 출루하자, 1사 1루 상황에서 무네야마가 앤드런 작전 때 우월 2루타를 날리며 기회를 확대했다. 이것이 빅 이닝으로 이어졌다. 요시이 감독은 "선두 타자 볼넷부터 시작해서 무네야마의 앤드런이 있었다. 그게 컸다. 거기서 흐름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그 후 매커스커도 볼넷을 골라내며 기회가 넓어졌다. 모두가 할 수 있는 일을 확실히 해주었다"라며 칭찬했다.
투수진에서는 선발 마에다 겐타가 경기 초반부터 경쾌한 템포로 공을 던지며 5회까지 노히트 투구를 이어갔다.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으나, 6회 선두 타자 호리에게 낫아웃(패스트볼)으로 출루를 허용한 직후, 무기타니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첫 안타를 내줬다. 이후 1사 2, 3루 상황에서 니시카와의 유격수 땅볼 때 실점했고, 이어 2사 3루에서 키타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6이닝 3피안타 2실점의 호투로 시즌 4승째를 챙겼다. 감독은 "조금 세세한 부분을 말하자면"이라고 운을 떼며, "그 상황(6회)에서 오타의 패스트볼로 인해 마에다의 이닝과 투구 수가 조금 깎여버렸다. 그런 경기일수록 더욱 집중해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