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5점 차 대역전! 야마구치 코키가 24호 끝내기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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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1사, 좌측 담장을 넘기는 24호 끝내기 홈런을 터뜨린 야마구치 코키(51)가 홈인(사진: 이마니시 준)

◆퍼시픽 리그 롯데 6x-5 소프트뱅크 (26일, ZOZO 마린)

롯데는 5점 차를 극복하고 역전 끝내기 승리를 거두었다. 5-5로 맞선 연장 10회에 야마구치 코키 외야수의 24호 솔로 홈런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초반은 힘겨운 전개였다. 선발 샘 롱 투수가 1회부터 크게 무너졌다. 선두 타자 마사키와 이어지는 슈토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무사 1, 2루의 위기를 맞았고, 곤도의 중전 적시타로 13구 만에 선취점을 내줬다.

게다가 쿠리하라, 야나기타의 적시 2루타, 마키하라의 좌전 적시타, 히로세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단숨에 5실점했다. 무거운 분위기가 감돌았다.

타선은 1회 사토의 적시타로 반격을 시작했다. 1-5로 뒤진 3회에는 무사 1, 2루에서 다시 사토가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어 소토의 유격수 땅볼 병살타 때 1점을 더 추가하며 2점 차까지 추격했다.

중반 이후로는 투수전이 전개되며 서로 득점 없는 0의 행진이 이어졌다. 8회에는 마스다가 역대 9번째로 통산 800경기 등판을 달성했다. 1사 만루의 위기에 몰리기도 했으나 실점 없이 위기를 넘기며 대기록을 더욱 빛냈다.

3-5에서 맞이한 9회 1사에서 시내가 사구, 야스다가 우익선 2루타로 기회 메이크. 우에다는 공흔들 삼진에 쓰러졌지만, 대타·야마모토가 스기야마에서 중전에 2점타를 날려 경기를 돌려보냈다.

연장 10회, 야마구치의 극적인 홈런으로 치열했던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기사 제공:스포츠 알림 (다른 창에서 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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