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시픽 리그 오릭스-라쿠텐 (26일·교세라 돔 오사카)
오릭스 무쿠노키 렌 투수가 1군에 합류했다. 상반신 컨디션 난조로 지난 14일 출전 선수 등록이 말소되었던 우완 투수 무쿠노키는 25일, 팜 연습 경기인 오사카 경제대학전(스기모토 상사 BS)에서 실전에 복귀했다. 1이닝을 9구 무안타 무실점, 1탈삼진으로 막아내며 최상의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이탈 전에는 주로 승리 상황의 8회를 맡았으며, 현재 시점에서 롯데의 스즈키와 나란히 리그 최다인 30홀드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기시다 감독은 25일 경기 후 "구위가 올라온 것 같고, 투구 후에도 괜찮다는 이야기를 현재로서는 듣고 있다. (향후 일정은) 내일 반응을 보고 결정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마무리 마차도로 연결하는 '8회의 사나이'로서, 자신의 첫 최우수 중계투수 타이틀도 사정권에 들어왔다. 급성장을 이룬 21년 드래프트 1순위 우완 투수가 불펜으로 복귀할 날이 머지않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