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쿠텐의 주니어 마르테 투수가 본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하고 있다.
지난 시즌 주니치에서 35경기에 등판해 1승 4패, 평균자책점 1.95를 기록했던 이 우완 투수는 7월에 라쿠텐에 합류했다. 현재까지 9경기에서 0승 0패, 평균자책점 3.12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합류 초기에는 안정감이 부족했으나, 최근 6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이 6번의 등판 동안에는 안타조차 허용하지 않았다.
전날 23일 세이부전에서는 연장 10회에 등판해, 최고 시속 159km를 기록한 직구에 슬라이더를 섞어 3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냈다.
팀의 구원 평균자책점은 이번 시즌 4.55로 크게 고전하고 있다. 8월에도 6.50이라는 부진한 수치가 이어지고 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펜 속에서 외국인 우완 투수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