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그 일본 햄 1-0 라쿠텐(9일·에스콘 필드)
일본햄이 오랜만의 ‘신조 스페셜’로 균형을 깨고 투수전을 제압했다.
선발의 아리하라는, 첫회 1사로부터의 연타로 1, 2루의 핀치를 초대했지만 후속을 거절해 무실점. 3회에 통산 1000탈삼진을 달성하면 4회는 마을림을 유고로 병살타, 5회에는 삼진 겟츠와 주자를 내면서도 끈질기게 스코어보드에 '0'을 늘렸다.
원호하고 싶은 타선이지만, 라쿠텐 선발·고사에 6회까지 퍼펙트로 억제된다. 그러나 7회, 선두의 오십만이, 팀 첫 안타가 되는 오른쪽 전타로 출루. 이어지는 미즈노가 3루 앞에 번트를 굴리자 시작을 끊고 있던 50만은 전혀 스피드를 떨어뜨리지 않고 2루를 돌며 단번에 3루를 빠졌다. 여기서 만파가 전진 수비 속에서 2루 베이스 후방에 포토리와 떨어지는 적시 내야 안타를 발사해 귀중한 선취점을 빼앗았다.
아리하라는 9회를 던져 6안타 무실점, 2자리 11탈삼진. 지난번 등판부터 연속 완봉으로 이번 시즌 4승째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