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햄 12-3 오릭스(3일·에스콘 필드)
오릭스가 개막전 이후 올 시즌 두 번째 2자 실점에서 대패했다. 함께 무득점이었던 2회 2사만루의 기회로 홍림이 우비로 쓰러지자, 직후에 선발·데라니시가 3점을 헌상. 4회 도중을 자기 최악의 6실점으로 KO돼 “직구를 양쪽으로 컨트롤할 수 없어 변화구에 의지하는 투구가 되어 버렸다. 여러 실점의 이닝을 (2, 4회로) 두번이나 만들어 버려 팀에 죄송합니다”라고 어깨를 떨어뜨렸다.
6회에는 홋카이도 출신의 드래프트 5위 오른팔·타카야가 현지에서 프로 첫 등판. 만파에 3런을 받는 등 1회 5실점으로 염상했다. 10점 비하인드의 7회부터는 무네, 히로오카, 니시카와의 1, 2, 3번을 벤치로 내린 키시다 호 감독. 개막부터 이어지고 있던 일본 햄의 연속 시합 홈런도 멈추지 않고, 3카드 연속으로 초전을 떨어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