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햄] 신조 감독의 제언, 경기 중 “인사 금지령” “우리 사인이 먼저다. 경기가 우선이지 인사가 우선이 아니다”

스포츠 알림

가을 캠프를 마치고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니혼햄의 신조 쓰요시 감독

니혼햄의 신조 쓰요시 감독(54)이 8일, 경기 중 '인사 금지령'을 내렸다. 타자 주자가 2루에 도달했을 때 상대 외야수에게 목례하는 관습에 의문을 제기하며, "아니, 우리 쪽 사인이 먼저다. 빨리 (사인을) 보라고. 경기가 우선이다. 인사가 우선이 아니라"라고 말하며 모자 챙에 손을 얹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시즌 중에도 인사로 인해 사인의 세부적인 변경 등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었다며, '우리부터 먼저 그만두겠다. 파이터즈도 인사를 하지 않으니 우리도 인사 없이 가자고 전 구단에 퍼졌으면 좋겠다'라고 야구계 전체의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경기 전 타 구단 선수들과 담소를 나누는 '친목질'에 대해서도 "경기 전에 계속 이야기하는 것은 별로 좋지 않다"며 반대했다. 지난 1월 감독 회의에서 소프트뱅크의 고쿠보 감독도 비슷한 제안을 했으며, 이에 찬동했다. 야구계 전체적으로 고교 선배 등에게 인사를 하러 가는 것이 관습으로 자리 잡고 있으나, "(모교인) 니시탄의 후배 등이 오기도 하지만 필요 없다. 플레이를 지켜볼 테니 괜찮다"며 본인이 솔선수범하여 이를 폐지해 나갈 생각이다.

팀은 이날 에스콘 가을 캠프를 마무리했다. 내년 시즌 6년 차를 맞이하는 신조 햄이 야구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 (카와카미 하루키)

기사 제공:스포츠 알림 (다른 창에서 열림)

특집
특집
파리그.com 뉴스

[니혼햄] 신조 감독의 제언, 경기 중 “인사 금지령” “우리 사인이 먼저다. 경기가 우선이지 인사가 우선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