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혼햄의 군지 유야 포수가 7일, 구단이 양식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새로운 브랜드 '샤케마루 연어'의 시식회에 참석했다. 에스콘 필드에서의 추계 캠프를 마친 후 샤케마루 티셔츠를 입고 등장한 그는 연어 회와 연어 덮밥을 시식하며 '정말 맛있습니다. 밥에 양질의 지방이 아주 잘 어울려서 몇 그릇이라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연어는 운동선수에게도 매우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있고, 단백질을 비롯해 여러 좋은 영양소가 들어있기 때문에 많이 먹고 튼튼한 몸을 만들어 성적을 쑥쑥 올리고 싶습니다'라고 시식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시즌 개막전 4번 타자로 시작했으나 2군 강등을 경험하기도 했으며, 지난 시즌보다 성적이 하락해 타율 2할 5분 1리, 7홈런으로 마무리했다. 그는 "올해는 연어가 좀 부족했다는 인상이라, 올해는 연어 자율 훈련을 하며 많이 먹고 좋은 몸을 만들겠다. 연어는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물고기인 만큼, 나도 상승세를 타고 싶다"며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의 특성에 빗대어 각오를 다졌다.
프로 스포츠 팀으로서는 세계 최초의 브랜드 연어 양식 사업. '샤케마루 연어'는 다이세쓰산의 눈 녹은 물을 끌어온 육상 가두리에서 길러지며, 니폰햄 그룹의 치킨밀 등을 일부 배합한 사료를 사용한다. EPA·DHA와 비타민 D가 일반적인 연어의 약 2배에 달하는 영양가 풍부한 연어가 된다.
이날부터 고향납세 등을 통해 취급을 시작하며, 특전이 포함된 샤케마루 연어 개인 오너 제도도 개시한다. 에스콘 필드 내에는 '샤케마루 연어'가 실제로 헤엄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특설 수조를 설치하여 미니 수족관 기분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