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내년 시즌 절망적임에도 소야 류헤이가 중대 결의 "지금부터 다시 태어난다는 마음가짐입니다" 왼쪽 팔꿈치 토미 존 수술 후 재활 시작, 수술 후 도착한 뜨거운 메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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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의 의미가 담긴 개구리 키홀더를 손에 든 오릭스 소야 류헤이 (본인 제공)

오릭스의 소타니 류헤이 투수(25)가 3일, 화려한 부활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10월 23일에 왼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재건술(토미 존 수술)을 받고, 이날부터 오사카 마이시마의 구단 시설에서 재활을 시작했다. 자체 체중을 이용한 하체 강화 등에 전념하며 밝은 표정으로 미래를 내다봤다.

"여기서부터 다시 태어난다는 기분입니다. 저 자신은 앞만 보고 있습니다." 내년 시즌 중 복귀는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육성 선수로서 재출발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드래프트 1위로 입단하여 올해 3월에는 사무라이 재팬의 일원으로 WBC를 경험했던 좌완 투수. 상황의 변화에도 마음이 흔들리는 일 없이 "2년 뒤 캠프에서 누구보다도 어필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겠습니다"라며 말에 힘을 주었다.

메스를 댄 것도 처음이었다. 수술 다음 날, 뜨거운 메시지가 도착했다. "내후년에 일본 제일이 됩시다!". 5월에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재건술을 받고 장기 이탈 중인 야마시타로부터 온 것이었다. 병실로 문병을 온 아버지 히로카즈 씨(53)로부터 건네받은 것은 작은 개구리 키홀더였다. '돌아오다(카에루)=복귀하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었다. "부정적인 기분이 드는 것은 하나도 없고, 다시 되갚아 줄 생각뿐입니다". 아직 25세. 강하고 늠름하게 나아간다. (오사다 토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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