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금 같은 한 방을 분석 "약간 앞쪽에서 공을 쳐냈기 때문에, 투구의 힘을 적절히 이용하면서…"
SMBC 일본 시리즈 2026 제2차전
● DeNA 3 - 4 소프트뱅크 ○
<10월 25일 요코하마 스타디움>
2경기 연속 연장전에 돌입한 가운데, 10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소프트뱅크의 가와무라 유토가 결승 홈런을 터뜨렸다.
교체 출전하여 천금 같은 홈런을 터뜨린 가와무라. 25일 방송된 후지 TV ONE '프로야구 뉴스 2026'의 MC 사카구치 도모타카 씨는 "의외라고 하면 실례겠지만, 이 상황에서 체인지업에 자세가 무너지지 않고 백스크린을 맞혔다. 워낙 능력이 뛰어난 선수라 홈런을 친 것 자체는 놀랍지 않지만, 이번 일본 시리즈 첫 타석에서 이런 결과를 냈다는 것은 평소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에 해설자 오오야 아키히코 씨는 "그렇게 강하게 휘두르지 않은 것 같은데 백스크린까지 날아가는 것을 보고 기적 같다고 느꼈다"며 감탄했다.
또 다른 해설자인 가타오카 아쓰시 씨가 "약간 타이밍을 뺏겼지만, 그것을 잘 끌어당겨서 포인트가 가장 공이 멀리 나가는 앞부분에서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타이밍을 뺏긴 채로 포인트를 너무 뒤에 두면 막히는 경우가 있는데, 저렇게 치고 나서 앞쪽 무릎으로 벽이 만들어져 있다는 것은 배트 헤드가 상당히 잘 돌아갔다는 뜻이죠. 그래서 본인이 생각한 것보다 공이 더 멀리 날아간 홈런이라고 봅니다. 홈런 타자가 아닌 선수가 저런 상황에서 홈런을 친다는 점이 소프트뱅크의 강함이 아닐까 싶네요"라고 분석하자, 오오야 씨는 "타이밍이죠. 약간 앞쪽에서 처리했기 때문에 투구의 힘을 이용하면서 공이 배트에 튕겨 나간 홈런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친 본인도 깜짝 놀랐을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가타오카 씨는 "본인은 루상에 나가겠다는 마음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무욕의 마음이 이런 상황에서의 홈런을 불러왔다고 봅니다. 아마 장타라는 생각도 머릿속에 없었을 것이고, 무엇이든 좋으니 출루하겠다는 마음이 저런 타구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그래서 정말 훌륭한 타격이었습니다"라며 가와무라의 심경을 헤아리며 칭찬했다.
☆협력:후지TV ONE 『프로야구 뉴스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