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릭스가 11월 중순부터 대만에서 열리는 아시아 윈터리그에 사토 류세이 투수(19)와 쿠보타 요스케 외야수(19) 등을 파견하는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각각 선발 좌완과 외야 주전으로서 장래가 기대되는 존재들이다. 비시즌 기간 해외에서 실전 경험을 쌓게 하여 전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사토 류는 켄다이 타카사키 고등학교 2학년 때인 24년 8월에 왼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재건 수술을 받았으며, 지난해 드래프트 3위로 입단했다. 이번 시즌은 팜 리그에서 6경기에 등판해 총 12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최고 구속도 프로 입단 당시 147km에서 151km까지 향상되었다. 드래프트 4위인 쿠보타는 데뷔에 성공하며 1군에서 2경기에 출전했다. 이번 시즌 2년 만에 B클래스인 4위에 그친 가운데, 투타의 기대주들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