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트뱅크의 오 사다하루 구단 회장이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시리즈 전날 연습을 시찰했다. 그는 취재진의 인터뷰에 응하며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마쓰이 히데키 신임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 오 회장은 '언제쯤 실현될까 싶었는데, 이번에 정말 단호하게 결정되었다. 팬들과 선수들에게도 매우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요미우리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고대하던 일이다'라며 이 빅뉴스를 환영했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국민영예상 수상자로서 교진의 감독으로 취임하게 된 것에 대해, '실제로 감독이 된 마츠이는 힘들 것이다. 나도 겪어온 길이라 잘 안다. 지면 반드시 비난을 받을 텐데, 그것을 슬쩍 피하면서 싸워나가길 바란다'며 압박감에 굴하지 않기를 기원했다. 또한 '가장 성공하기를 바라는 사람은 나가시마 씨일 것이다. 그 마음과 내 마음을 겹쳐서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며 맹우인 나가시마 씨에 대한 마음도 전했다. '과감하게 해줬으면 좋겠다. 마츠이의 색깔이랄까 마츠이 방식이랄까, 자신의 의지를 관철하길 바란다'며 친정팀의 재건을 향해 힘차게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