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부의 타일러 네빈 선수가 1루수 부문, 니시카와 아이야 선수가 외야수 부문의 '제54회 미쓰이 골든 글러브상'을 수상했다.
세이부 구단에 재적한 외국인 선수의 수상에서는, 1991년·1992년의 곽태원씨(투수 부문) 이래, 33년만에 2명째로, 야수로서는 최초의 쾌거. 외야수 부문에서는 2019년 아키야마 쇼고 선수 이후 6년 만의 수상이 된다.
▼ 네빈
"골든 글러브 상을 받는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투수를 위해서 플레이하는 것을 좋아하고, 주위의 지지없이 수상은 불가능했습니다.
▼ 니시카와 아이야
"동경했던 골든 글러브 상을 받고 정말 기쁘고 영광입니다. 지원을 보내주시는 라이온스 팬 여러분 덕분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