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시픽 리그 세이부 - 니혼햄 (13일, 벨루나 돔)
경기 전 연습 중에 니혼햄의 신조 쓰요시 감독과 세이부의 니시구치 후미야 감독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신조 감독이 경기 전에 상대 팀 사령탑과 대화를 나누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타격 케이지 뒤에서 타격 연습을 지켜보던 니시구치 감독에게 신조 감독이 다가갔다.
전날 12일에는 니혼햄의 이토 히로미 투수와 세이부의 3루 코치를 맡고 있는 구로다 데쓰시 내야 수비 주루 코치가 서로 노려보며 양 팀 선수들이 마운드 근처로 뛰어나오는 등 난투극 직전의 상황이 벌어졌다. 약 5분 후 사태는 수습되었으나, 관중석에서는 야유가 울려 퍼지는 등 비정상적인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하룻밤이 지난 후, 양 팀 감독은 어떠한 형태로든 소통을 나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