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시픽 리그 롯데-라쿠텐 (8일, ZOZO 마린)
롯데의 마스다 나오야 투수(36)가 8일, ZOZO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라카와 유키 투수(37)의 은퇴 기자회견 후 깜짝 등장하여 꽃다발을 전달했다.
1989년생으로 동갑내기인 마스다는 기자회견장에 요코야마 등과 함께 나타났다. 카라카와는 2007년 고교생 드래프트 1순위로 나리타 고교에서, 마스다는 2011년 드래프트 4위로 간사이 국제대학에서 입단하며 우정을 쌓아왔다.
마스다는 "(은퇴식이 열리는) 10월 3일까지 시간이 있으니, 후배들에게 보여줄 뒷모습과 해줄 말도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도 그때까지 1군에 남아있을 수 있도록 노력해서 그 모습을 눈에 새기고 싶다. 유키의 뒤를 이어 던질 수 있다면 기쁠 것"이라며 같은 날 열리는 소프트뱅크전에서 동갑내기 계투를 열망했다. 카라카와 또한 "내가 던지고 나오야가 던져준다면 그보다 더 최고인 일은 없을 것이다. 그때를 기대하며 앞으로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