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요시이 마사토 감독, 1회 3실점한 코자 이츠키에 대해 "1점을 아끼려다 3점을 내줬다"… 5이닝 5실점으로 시즌 10패째

스포츠 알림

4회 1사 상황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친 매커스커(왼쪽에서 두 번째)와 하이파이브를 하는 요시이 마사토 감독 (카메라·야마자키 켄토)

◆퍼시픽 리그 라쿠텐 2-5 니혼햄 (4일, 라쿠텐 모바일 파크 미야기)

라쿠텐은 니혼햄에 패하며 연승 행진이 2에서 멈췄다.

경기 시작부터 주도권을 내줬다. 선발로 나선 코쟈는 1회초 2사 후 레이예스에게 볼넷을 내주며 1, 2루 위기를 맞았고, 노무라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어지는 2사 2, 3루 상황에서 미즈노에게 우익수 방면 2점 적시타를 내줬다. 1점 차로 추격하던 5회에는 무사 1루에서 레이예스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얻어맞으며 점수 차가 다시 벌어졌다. 코쟈는 5이닝 8피안타 4사사구 5실점을 기록하며 마운드를 내려왔고, 시즌 10패째를 당했다.

요시이 감독은 코자의 1회 투구에 대해 언급했다. '상대가 있는 스포츠니까'라고 전제하면서도, '레이에스의 한 방을 경계해 볼넷을 내준 뒤 그 다음을 막았으면 좋았을 텐데. 차라리 미즈노도 볼넷으로 내보내 만루를 만들고 다음 타자를 잡으러 가겠다는 식으로 결단을 내렸으면 좋았겠지만, 아직 그 정도의 경험이 없다 보니 그 상황에서 1점을 아끼려다 3점을 내준 느낌이었다'라고 지적했다.

지휘관은 경험이 부족한 3년 차 좌완 투수의 성장을 바랐다. '선발 투수는 경기 초반에 억지로라도 버텨내야 할 때는 버텨내야 하는 부분이 있다. 그런 점을 다시 배워 나갔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경험을 자양분으로 삼기를 요구했다.

타선은 2회 타츠미가 키타야마를 상대로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는 12호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4회에는 매카스커가 21호 솔로 홈런을 쳤으나,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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