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시픽 리그 라쿠텐 4-0 오릭스 (2일, 모리오카)
라쿠텐의 쇼지 코세이 투수가 오릭스전에 선발 등판해 8이닝 7피안타 무실점, 탈삼진 11개를 기록하며 시즌 7승째를 거두었다. 그는 "좋은 공을 계속 던지는 것에 집중하고, 기세에서 밀리지 않도록 경기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1회에는 1사 2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동요하지 않았다. 구레바야시와 오타를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시작했다. 그 후에도 주자를 내보내면서도 끈기 있게 투구했다. 150km가 넘는 직구와 스플릿의 조합으로 자신의 최다 기록인 11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그는 '삼진은 나의 장점이라고 생각하기에, 개인 최다 기록도 달성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라며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141개의 탈삼진으로 리그 선두에 올라섰다. "타이틀은 당연히 노리고 싶다. 다음 경기에서도 기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음 경기를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