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요시이 마사토 감독, 8이닝 무실점의 쇼지 코세이에 대해 "후반에 잘 버텼다"면서도 "그 정도 실력이 아니다" 투타 조화로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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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무실점으로 호투한 쇼지 코세이(19)의 머리를 쓰다듬는 요시이 마사토 감독 (카메라·타케마츠 아키)

◆퍼시픽 리그 라쿠텐 4-0 오릭스 (2일, 모리오카)

라쿠텐은 오릭스를 상대로 승리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투수진에서는 선발로 나선 쇼지가 끈기 있게 던졌다. 1회 1사 2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동요하지 않았다. 구레바야시와 오타를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출발했다. 이후에도 주자를 내보내면서도 끈질기게 투구했다. 150km가 넘는 직구와 스플리트의 조합으로 타자들을 잡아냈다. 8이닝 7피안타 무실점, 11탈삼진의 호투를 펼치며 시즌 7승째를 따냈다. 요시이 감독은 "후반에 잘 버텨준 것 같다. 전반에는 투구 수가 많아 그 페이스라면 5회에 100구를 넘겼을 것이기에, 아무리 0점이라도 경기 흐름상 더 던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다만 후반에 힘을 낸 덕분에 8회까지 확실히 책임진 점은 높게 평가한다"고 평하면서도, "하지만 그 아이는 그 정도 수준이 아니다. 칭찬하지 않겠다"며 기대가 큰 만큼 더 큰 성장을 바랐다.

타선은 양 팀 모두 득점이 없던 3회에 승부의 균형을 깼다. 2사 2, 3루 상황에서 YG 야스다가 카운트 1-2에서 토야마의 몸쪽 낮은 공을 간결하게 휘둘러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선제 2타점 적시타였다. 절정의 타격감을 선보이던 YG 야스다가 팽팽한 흐름을 끊었다. 이어 5회에는 매커스커의 2타점 3루타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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