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부】 4년 차 좌완의 전략에 말려 영봉패, 니시구치 후미야 감독 "상대의 페이스대로 던지게 내버려 뒀다" 타이라 카이마의 호투도 무색

스포츠 알림

니시구치 후미야 감독

◆퍼시픽 리그 롯데 1-0 세이부 (1일, ZOZO 마린)

세이부의 타이라 카이마 투수가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평균자책점 1.45로 퍼시픽리그 선두에 다시 올라섰으나, 타선의 지원 부족으로 11승 달성에는 실패했다. 이로써 세이부는 ZOZO 마린 스타디움에서 4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니시구치 후미야 감독은 "투수진은 좋았다고 생각한다. 타선이 (상대 선발인) 다카노 선수에게 압박을 주지 못하고 상대의 페이스대로 던지게 내버려 둔 것이 패인"이라고 밝혔다.

1회 초 선두 타자 후지와라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2사 후 사토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주며 2사 1, 2루의 위기를 맞이한 뒤, 야스다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주었다.

2회 이후로는 주자를 허용하면서도 요소를 잘 막아내는 투구를 선보였다. 5회에는 선두 타자 오가와에게 우익선상 3루타를 맞았으나, 우에다, 차타니, 후지와라를 3타자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넘겼다.

6회에도 2사 1, 2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테라지의 센터 쪽으로 빠져나갈 듯한 땅볼을 토노사키가 호수비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타선은 타카노를 상대로 8개의 헛스윙 삼진을 당하는 등 7회까지 무득점으로 묶이며 공략에 실패했다. 8회는 스즈키, 9회는 요코야마에게 막혔다. 감독은 "생각보다 공이 높은 존에서 변화하는 등 타겟을 좁히기가 쉽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직구도 제대로 쳐내지 못했다. 그런 면에서 노림수를 갖고 들어갔음에도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라고 되돌아봤다.

기사 제공:스포츠 알림 (다른 창에서 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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