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시픽 리그 오릭스 3-6 소프트뱅크 (30일, 교세라 돔 오사카)
소프트뱅크가 2연속 위닝 시리즈를 확정하며 우승을 향한 매직넘버를 '19'로 줄였다.
초반부터 타선이 폭발하며 3회까지 두 자릿수 안타를 기록했다. 2회 무사 2루에서 7번 타자 카와세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올렸다. 3회에도 야나기타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은 데 이어, 계속된 1사 1, 3루 상황에서 카와세가 다시 좌전 적시타를 기록했다. 지난 29일에도 9경기 만의 선발 출전에서 2안타와 호수비를 연발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던 카와세는 2경기 연속으로 기대에 부응했다. 여기에 9번 타자 쇼지도 적시타를 터뜨리는 등 이 이닝에만 대거 4득점하며 하위 타선의 활약이 돋보였다. 쿠리하라가 4안타로 맹타를 휘두르는 등 중심 타선도 존재감을 발휘했으며, 9회에는 마사키의 22호 솔로 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선발 마츠모토 하루는 6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9승째를 거뒀다. 자신의 첫 두 자릿수 승리 달성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