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시픽 리그 오릭스 0-2 소프트뱅크 (28일, 교세라 돔 오사카)
소프트뱅크가 우승을 향한 매직넘버를 20으로 줄였다. 마에다 유고 투수가 7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개막 이후 무패 11연승을 달성하며 리그 공동 다승 선두에 올라섰다. 1회 2사 만루 위기를 넘긴 뒤 2회부터는 단 1피안타로 막아냈다. 아군 타선이 무사 3루에서 추가점 기회를 놓친 직후인 7회에는 "상대에게 흐름이 넘어가기 쉽다고 생각해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1회부터 6회까지 힘을 쓰던 방식과는 다르게 가져갔습니다"라며 기어를 올렸고,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고쿠보 히로키 감독은 "오늘은 그저 유고의 날입니다"라고 첫마디를 뗐다. 특히 7회 투구를 "모든 공이 전력(맥스)이었다"고 강조하며,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을 "야구 지능이 좋네요. 3년 차지만 주력 선수 같은 풍채가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라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