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시픽 리그 오릭스 7-5 라쿠텐 (26일, 교세라 돔)
라쿠텐은 오릭스에 역전패를 당했다.
2회까지 5점의 득점 지원을 받은 선발 쇼지는 3회에 키타와 오타의 적시타 등으로 3실점했다. 5회에는 쿠레바야시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6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강판했다. 요시이 감독은 "쇼지도 사실은 좀 더 수월하게 7, 8회까지 던져줘야 하는 경기 흐름이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 해도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도 있으니 힘들었겠지만 6회까지 책임지고 던져준 것은 어느 정도 평가할 만하다"라고 평했다.
5회에 1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6회에도 쇼지에게 맡겼다. "103구 정도로 선발 투수가 마운드에서 내려온다면 절대 에이스가 될 수 없다. 본인도 더 던지겠다는 의지가 있었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 없이 쇼지에 대한 팀의 기대를 고려하면 반드시 던져야만 하는 이닝이라고 생각한다. 당연한 결정이라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1점 리드 상황인 8회에 등판한 타이가 고전했다. 무사 2루에서 투수 앞 희생번트 타구를 1루로 악송구했다. 2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1사 2루에서 와카츠키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역전 적시 3루타를 맞았다. 요시이 감독은 "그런 플레이(번트 처리)를 확실히 해주지 않으면 이런 결과가 나오고 만다. 안타를 맞는 것은 상대가 있는 스포츠이니 어쩔 수 없다고는 말하지 않겠지만, 할 수 있는 일은 확실히 해줬으면 좋겠다. 특히 승리조로 나서는 투수인 만큼, 그런 실수는 절대 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성장을 기대했다.